신혼부부 특공 가점 자녀 1명 vs 2명, 당첨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 분석


그만큼 '신혼부부 특공 가점 자녀' 항목은 당락을 결정짓는 가장 핵심적인 변수입니다. 특히 '자녀 1명'과 '자녀 2명'은 단순히 1점 차이가 아니라, 당첨의 '안정권'과 '경쟁권'을 나누는 거대한 경계선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아이가 1명 있는데, 과연 당첨될 수 있을까요?", "태아도 자녀 수로 인정되나요?",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의 가점표가 다른가요?" 등 자녀 수 가점에 대해 가장 많이 궁금해하십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기준으로 민간분양과 공공분양의 신혼부부 특공 가점표를 상세히 비교 분석하고, 자녀 1명과 2명이 실제 당첨에서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명확하게 보여드립니다.

1. 🎯 신혼부부 특공의 핵심: '가점제' vs '추첨제'

당첨 전략을 세우기 전에, 내가 '가점제' 대상인지 '추첨제' 대상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 공공분양 (100% 가점제/순차제): 100% 가점표(13점 만점)의 고득점 순서대로 당첨됩니다. 신혼부부 특공 가점 자녀 수가 사실상 당첨을 결정합니다.
  • 민간분양 (가점제 70% + 추첨제 30%):
    • 가점제 (70%): 물량의 70%는 가점표(13점 만점) 고득점 순으로 뽑습니다. 자녀 수가 핵심입니다.
    • 추첨제 (30%): 나머지 30%는 가점과 상관없이 '무작위 추첨'으로 뽑습니다. (가점제 탈락자 + 고소득자 대상)

즉, 자녀가 1명 이상이라면 '가점제' 경쟁에 참여할 자격이 생기며, 자녀가 0명이라면 '추첨제'에 의존해야 합니다.

2. [민간분양] 신혼부부 특공 가점표 완벽 분석 (13점 만점)

민간분양 가점제 70% 물량은 아래 13점 만점 가점표로 결정됩니다. 여기서 자녀 수의 배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항목 배점 상세 기준
소득 수준 (1~3점) 3점 월평균 소득 80% (맞벌이 100%) 이하
자녀 수 (1~3점) 3점 2점 1점 자녀 2명 이상 자녀 1명 자녀 0명
거주 기간 (1~3점) 3점 해당 시/도 3년 이상 거주
청약통장 (1~2점) 2점 납입 횟수 24회 이상
혼인 기간 (1~2점) 2점 혼인 기간 3년 이하
(신설) 배우자 통장 (1~2점) 2점 배우자 통장 가입 24회 이상 (최대 3점까지 합산)

(※ 2024년 이후 배우자 통장 기간 합산 등 개편안이 적용되어 총점은 13점을 초과할 수 있습니다. 위 표는 기본 구조를 설명합니다.)

3. 🚨 자녀 1명 vs 2명, 왜 당락을 결정하는가? (가점 비교)

신혼부부 특공 가점 자녀 1명 vs 2명, 당첨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 분석

위 가점표에서 볼 수 있듯, 자녀 0명(1점), 1명(2점), 2명(3점)은 각각 1점씩 차이 납니다. 이 1점이 당락을 결정합니다.

  • 자녀 0명 (총 1점): 가점 경쟁 포기. '추첨제' 행.
  • 자녀 1명 (총 2점): '가점제' 경쟁의 최소 자격 획득.
  • 자녀 2명 (총 3점): '가점제' 경쟁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 점령.

가점이 동일할 경우 '①해당 지역 거주자 → ②미성년 자녀 수가 많은 자' 순으로 당첨자를 결정합니다. 즉, 12점으로 동점일 경우, 자녀 2명(가점 3점)인 사람이 자녀 1명(가점 2점)인 사람보다 무조건 우선 당첨됩니다.

따라서 신혼부부 특공 가점 자녀 1명과 2명의 차이는, '가점제' 당첨 커트라인(보통 10~12점)에서 동점자 경쟁 시 '필승 카드'가 되느냐, '패배 카드'가 되느냐를 가르는 결정적 차이입니다.

4. [공공분양] 신혼부부 특공 가점표(순차제) 비교 (13점 만점)

공공분양은 더 노골적으로 '자녀 수'를 우대합니다. 민간분양과 가점표는 비슷하지만, '1순위'와 '2순위'를 나누는 결정적 기준으로 자녀 수를 사용합니다.

[공공분양 신혼 특공 1순위] 혼인 기간 중 자녀(태아 포함)를 둔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공공분양 신혼 특공 2순위] 1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신혼부부 (즉, '무자녀' 신혼부부)

인기 있는 공공분양 단지는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됩니다. 즉, 아이가 없으면 '2순위'로 밀려나 신청 기회조차 얻지 못합니다.

1순위 내 경쟁은 아래 13점 만점 가점표 고득점순입니다.

항목 배점 (13점 만점) 상세 기준
가구 소득 (1~3점) 3점 80% (맞벌이 100%) 이하
자녀 수 (1~3점) 3점 2점 1점 자녀 2명 이상 자녀 1명 (태아, 입양 포함)
거주 기간 (1~3점) 3점 해당 지역 3년 이상 거주
청약통장 (1~3점) 3점 납입 횟수 24회 이상
혼인 기간 (1~3점) 3점 혼인 기간 3년 이하

공공분양은 민간분양(자녀 0명 1점)과 달리, '자녀 1명'이 1점입니다. 자녀 0명은 아예 2순위로 밀려나 가점 경쟁조차 못하게 됩니다.

5. [케이스 스터디] 동일 조건 A, B부부 (자녀 수만 다를 때)

신혼부부 특공 가점 자녀 1명과 2명의 차이를 [범용 페르소나 템플릿] 케이스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항목 A부부 (자녀 1명) B부부 (자녀 2명)
공통 조건 혼인 3년 차, 서울 3년 이상 거주, 맞벌이 소득 100% 이하, 청약통장 24회 이상
[민간] 소득 가점 2점 (100% 이하) 2점 (100% 이하)
[민간] 자녀 수 가점 2점 (1명) 3점 (2명)
[민간] 거주 기간 3점 (3년 이상) 3점 (3년 이상)
[민간] 청약통장 2점 (24회) 2점 (24회)
[민간] 혼인 기간 2점 (3년 이하) 2점 (3년 이하)
[민간] 총 가점 11점 12점

[심층 분석]

서울 인기 지역의 민간분양 가점제 커트라인이 '12점'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 A부부 (11점): 커트라인에 1점이 부족하여 '가점제(70%)'에서 탈락합니다. '추첨제(30%)'로 넘어가 운에 맡겨야 합니다.
  • B부부 (12점): 커트라인 '12점'을 충족하여 '가점제(70%)'에서 안정적으로 당첨됩니다.

단 1점의 차이지만, 자녀 1명과 2명의 차이는 이처럼 '안정적 당첨'과 '불확실한 추첨'을 가르는 결정적 기준이 됩니다.

6. ✍️ 현장 노트: 태아, 입양, 재혼 자녀는 어떻게 인정될까?

자녀 수 인정 기준은 생각보다 관대합니다. '현재 임신 중인 태아'도 자녀 1명으로 인정됩니다.

  • 태아: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임신 상태이며, 임신진단서(또는 출생증명서)를 제출하면 자녀 1명으로 인정됩니다. (단, 입주 시까지 출산 또는 유산 증명서 제출)
  • 입양 자녀: 입양 역시 동일하게 자녀 수로 인정됩니다. (입양관계증명서 제출)
  • 재혼 자녀: 재혼한 경우, 현재 배우자와의 혼인관계증명서에 등재된 '미성년' 자녀(전혼 자녀)도 자녀 수로 인정됩니다. (신청자의 등본에 함께 등재되어 있어야 함)

특히 '태아' 인정 기준은, 자녀가 0명인 예비/신혼부부가 자녀 1명 가점(2점)을 받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소입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FAQ)

Q. 자녀가 3명이면 가점이 4점인가요?

A. 아닙니다. (민간/공공 동일) 자녀 수 가점은 '2명 이상'이면 모두 만점(3점)입니다. 자녀가 2명이든 3명이든 4명이든 가점은 3점으로 동일합니다. (단, 공공분양에서 동점자 경쟁 시 '자녀 수가 더 많은 자'가 우선합니다.)

Q. 2024년 이후 출산 가구 혜택이 있다던데요?

A. 네, 2024년 3월 25일 이후 출생아(태아 포함)가 있는 가구는 '신생아 우선공급' 물량(신혼/생초 특공 물량의 20%)에 우선 배정되거나, 소득 기준이 대폭 완화(예: 160% -> 200%)되는 혜택을 받습니다. 이는 가점과 별개로 당첨 확률을 높이는 매우 강력한 혜택입니다.

Q. 자녀가 성인이면(만 19세 이상) 자녀 수에 포함되나요?

A. 아니요. 신혼부부 특공에서 인정하는 자녀는 '미성년 자녀'(만 19세 미만)입니다. 자녀가 성인이 되면 가점 및 자녀 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8. 결론: 자녀 1명이라도 있다면 '가점제'를 포기하지 마세요

신혼부부 특공 가점 자녀 수의 영향력은 절대적입니다. 자녀가 0명이라면 '추첨제'나 '생애최초 특공'을 노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하지만, 자녀가 1명(태아 포함)이라도 있다면 여러분은 '가점제 70%' 물량에 도전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가진 것입니다. 자녀 2명(3점)에 비해 1점(2점)이 부족해 보일지라도, 다른 항목(소득, 거주 기간, 통장)에서 가점을 만회한다면 충분히 당첨권(11~12점)에 근접할 수 있습니다.

자녀 1명이 있다면, 민간분양 가점제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불확실한 추첨보다 훨씬 확률 높은 전략입니다.

나의 정확한 소득과 자산, 그리고 가점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보세요.

이 글은 2025년 11월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주택 청약 관련 정책 및 기준은 정부 발표에 따라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청약 신청 전 반드시 한국부동산원 청약Home 공식 홈페이지의 최신 모집공고문과 관련 법규를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OOO 부동산 데이터 분석가)